아이가 새해에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그날도 다음날도 잃어버린 장소에서 찾아도
없었지요
혹시 습득하면 넣을 우체통이 있는지 봐도 안보이고
경찰서도 너무 멀리 있어 다시 찾기 어려울거라 생각하고
포기했거든요
지갑엔 아이가 2년정도 부적처럼 가지고 다니는 비상금도있고
새해라 티머니카드에 차비 용돈도 넣어뒀는데
잃어버려 실망이 컸어요
그러다 제가 계속 검색같은걸 하다
로스트112라는 분실물 찾는 사이트가 있어
검색해보니 아이 지갑이 그곳에 보관되어 있었어요
좀전에 전화 확인해보니 맞았구요
기대하지않고 있다가 다시 찾으니 정말 좋네요
아이에게 아직 말안했는데 엄청 좋아하겠죠
이 일로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이 있을것 같아요
혹시 잃어버린 물건이 있으면 로스트112 검색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