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둘 중 한가지 어려움을 선택해야 한다면

제 주변 중년 지인들

다들 어려움이 오는데요

남편이 암에 걸려서 암투병 도와주는 어려움과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하는 어려움

뭐가 더 그나마 견디기 쉬울까요

 

전자의 분은 거의 교회 지인 붙잡고

너무 많이 울었다고

자기 신앙이 없었으면 죽었을꺼라고....

 

후자도 많이 울었지만

큰 건강문제는 없었어요.

 

옆에서 보면서 같이 많이 기도하고 그랬는데요

저는 일생을 가난과 싸우는 어려움이 있고요

 

그래도 제가 진 가난이란 짐이 가장 가벼운건가

그런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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