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어떻게 전망하는지 궁금하고요. 관련해서 차기 대선 시기와 구도는 어떻게 보세요?
이준석 : 저는 윤석열 대통령 측이 저렇게 헌법재판소의 절차에 협조하지 않는 모양새로 가고 헌법재판소에서는 어쨌든 이제 내란죄에 대한 부분도 판단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은 이 위법적인 계엄에 대해 가지고 실질적으로 그것만 판단하면 된다고 보고 있는 것 같고, 저는 빠르면은 2월 중으로 결론이 날 것이다. 이렇게 예상하고요. 그러면 4월 대선을 우리가 예상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만약에 생각이 있으면요. 헌법재판소에 나가서 철저하게 나 누구랑 대질신문 하고 싶다. 나 김용현 장관이랑 대질신문 하고 싶다. 내가 진짜 시켰는지 아닌지 물어보자. 뭐 이런 걸 다툰다면은 모르겠는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 출석하는 순간 체포될 것이 두려운 겁니다.
이준석 : 그래서 출석도 안 할 테고 저렇게 계속 버틸 텐데 그러면은 저는 절차에 크게 지장이 갈 만한 부분이 없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 2월 인용 4월 대선이면 이 의원 행보와도 관련이 있잖아요.
이준석 : 저희는 그래서 개혁신당에서는 일부 이제 잡음을 발생 시킨 인사들 제외하고는 이미 대선 모드로 정책부터 메세지까지 다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 현재로써는 차기 대선 관련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유리한 국면이라고 보세요.
이준석 : 저는 유리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의 그런 자금력, 조직력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인지도는 뭐 좋든 나쁘든 모든 국민이 알고 있잖습니까? 상당히 유리하다 보고요. 하지만 이 대통령 선거라는 것이 우리 국민들이 정말 5년간의 미래를 바라보고 많은 고민을 하면서 하는 투표이기 때문에 저는 결과는 확신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Mbn 인터뷰에서 (아래 영상)
https://m.fmkorea.com/7914978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