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여에스더는 처세술의 달인 같아요.

여에스더 본인도 아는 거죠.

자기가 가진게 남들에 비해 너무너무너무 많은 사람이라는 걸.

그래서 가만히만 있어도 남들에게 시기질투를 유발하는 존재라는 걸.

 

그렇기 때문에 장점보다는 본인의 단점과 부족함을 어필하네요.

선천적으로 우울한 기질 우울증 등등.

 

행동도 여러 직원 거느리는 철두철미한 오너의 모습이아니라

방송에서 주로 어리숙한 모습을 노출시키면서 친근감으로 다가가려고 하구요.

 

인간미가 있어야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고 편안하게 생각하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만만하고, 전문성 없이 보이면 안되니까 가끔씩 본인의 똑똑함도 어필하구요.

 

한 예로 예전에 동치미에 출연했을 때 패널로 조수빈이 나왔는데, 너무 자기자랑 남편 자랑 등

잘난척만 하는 거에요.

그래서 옆에서 보다 못한 여에스더가 그렇게 (자랑하면) 사람들한테 미움받아요라고 조언해주더라구요. ㅋ

조수빈은 들은체만체 계속 자랑 이어가구요. ㅋㅋㅋㅋ

 

그거 보고 조수빈은 하수네. 여에스더는 고수네 했어요. 어찌보면 계산된 어리숙함? 

 

왜 부자들도 갑자기 부자된 사람들은 자랑 오지게 하는데, 원래부터 부자였던 사람들은 오히려 없는 척하잖아요. 그거랑 같게 봤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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