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엔 밤에 라면을 먹고 잠들어도,
그 다음날 하루만 조심하면 체중이 원상복구
되었거든요?
지금은 소싯적보다 휠씬 덜 먹어요!
운동은 더 많이 하고요.!
그런데도 체중이 늘어나네요.
체중 100g 빠지는데 희열을 느끼고, 정체됨과
100g 느는데 좌절을 느끼고 그러네요.
점심때 마트에 장보러 갔어요. 저는 다이어트해도
식구들 밥이랑 간식거리는 사야 되니까.
라면시식 3군데, 우동시식 1군데.. 종이소주컵 분량으로
4컵을 시식하고! 2종류를 샀어요.
1)라면과 우동 4컵시식.
만두 1군데 반 잘라 시식하기에 구매하고
2)만두 1/2개 시식.
비엔나 소세지 시식하기에 구매하고
3)비엔나 소세지 1/2 시식.
제가 카트끌고 지나가니 판매여사님들이 음식을 권했지만
다른건 안 먹었어요.!
아무튼 캐리어 끌고 마트까지 왕복 1시간10분을 일부러
걸어갔다 왔는데, 집에 와보니 그대로 체중 이네요.
아.. 만두와, 라면 4컵만 안 먹었어도 100g은 줄었을까?
싶은데.. 처음보는 라면과 우동이라 저도 모르게
시식한거 였어요.
저는 식탐도 없는디..ㅠ. 왜 그랬을까요? 참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