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딸 파마한대서 하고왔거든요
제가 가기전부터 엄마가 알아서한다
엄마한테 버릇없게 하지마라고 했어요
애가 사춘기라고 나가면 엄청 틱틱거려서..
가서 제가 일반펌 중간정도로 말아달라했어요
그럼 딱 좋거든요
모발도 건강해서 펌도 잘나와요
미용사가 굳이 열펌으로 하라고 그래야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저말고 딸한테 계속 얘기하는거에요
딸도 자연스러운게 좋다고
그걸로 한다고 난리
제가 그냥 일반펌 하랬더니 째려보고 난리라
그냥 알아서 해주라고 했어요
열펌하고 왔는데
돈은 두배고 머리는 다 풀려서 진짜 화딱지나서 죽겠네요
이제 다시 애한테 돈 안쓸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