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 일제 강점기 따스했던 집안에서 용산의 향기가...

보통 사람들은 자기를 말도 안되게 음해하거나

자기 집안을 욕하면 항의 글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댁이 술집 여자였다...이거 일반 동네 아낙한테 하면

뼈도 못 추리는 말인데 미온적 태도는 긍정 부정의

판단의 척도가 되지요.

고소할까요? 묻는 게 아니고 집안이 난리나고

조상이 시끄러운 이야기입니다. 

듣자 마자 얼굴 뻘게 지고 변호사 찾습니다.

 

제가 대통령의 어머니 최성자, 권성동의 어머니 최복순...

다 강릉 최씨인데 강릉 최씨들이

일제 강점기에 뭘 했는지 상당히 의심스럽다고 했을 때

그 어떤 반응도 없는 것을 보고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죠.

 

우리 집안에 대해 그리 말하면 트램펄린 타면서 방방 점프에

분노발작할 거기 때문이고 일반 집안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겁니다. 

 

이유를 알았습니다.

 

강릉 최씨 초대 종친 회장이 최준집이었습니다.

강릉 최씨의 시조 위패를 모신 강릉시 운정동 황산사에

최준집 공덕비까지 세웠음(2011/8/31)

 

최준집 (일본명: 丸山隆準마루야마 류세쓰)
 갑부로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 비행기를 사준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1936년 중추원 주임 참의에 임명되었고, 1941년 주임참의직에 연임되었다. 1935년 총독부가 편찬한 《조선공로자명감》에 조선인 공로자 353명 중 한 명으로 수록됨. 1937년 중일 전쟁 발발 직후 자신의 회갑연을 취소하고 국방헌금으로 1천원을 납부한 사실이 당시 《매일신보》에 보도 된 바 있고, 1940년 일본이 2600주년 기원절 행사에 초대한 조선인 약 300명 중의 한 명이었다는 기록 있음. 각종 친일파 명단에 포함됨.
아들은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최돈웅(강릉 지역구로 3선).

 

대통령 외가에 대한 해명이 있으면 좋겠네요.

외가 모른다기엔 그집안 조카 끌고 와서 비서관 시켰잖아요.

권성동은 어려서 엄마가 돌아가셔서 왕래가 없었다는데

외조부 일제 때 행각 밝히시고 24년 대종회에 

당당히 참석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오해와 억측 있으면 밝혀주세요.

 

참고)성이 다른 oo시장도 참석했다 이런 소리 하지 마세요 그 사람 그 집안 다른 행사에 한복입고 참석했습디다. 누가 봐도 외가 온 집안 사람. 누구들처럼 말이죠.

근데 꼭 서로 친구라고 말하네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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