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10(금) 마감시황

『5거래일 연속 상승 후 쉬어가기』  

코스피 2,515.78 (-0.24%), 코스닥 717.89 (-0.78%)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과 금리 압박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

KOSPI, KOSDAQ 각각 0.2%, 0.8% 하락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애도의 날로 휴장했습니다. 저가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며 신년 랠리가 지속된 한국 주식시장은 금일 쉬어가는 양상이었습니다.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미셸 보우먼 이사는 “12월 FOMC의 금리 인하가 마지막이어야 한다”고 발언했고 페드워치 기준 1월 금리 동결 확률은 93.1%, 10년물 국채금리는 4.7%에 도달했습니다. 금리인하 속도 둔화 우려가 위험자산 선호를 축소시켰고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현선물 각각 372억원, 1,795계약 순매도 전환 했습니다. 오늘밤 고용보고서와 다음주 소비자물가 등 을 관망하며 주식시장은 금리 등락에 따른 영향권에 놓이겠습니다. 

 

자동차까지 확산되는 엔비디아 모멘텀

고금리 환경에도 엔비디아 모멘텀이 추가된 자동차, 한미 소통체계 구축 MOU 체결 소식에 원전주가 상승하며 KOSPI는 타국가 대비 양호한 상대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KOSPI-0.2%, NIKKEI -1.1%, 상해종합 -1.3%)

#특징업종: 1) 원자력: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MOU (비에이치아이 +10.5%, 두산에너빌리티 +6.2%) 2) 건설기계, 전력설비: 미국 LA 산불에 파괴된 전력망 복구 수요 기대(전진건설로봇 +21.7%, HD현대건설기계 +6.8%) 3) 2차전지: LG에너지솔루션 4Q24 잠정실적 적자 전환에 투심 약화(LG에너지솔루션 -2.8%, 삼성SDI -2.1%)

 

조선만 보지 말고 자동차도 봐주세요

간만에 현대차를 필두로 자동차 업종이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현대차(+6.1%), 기아(+2.2%), 슈어소프트테크(+24.4%). ①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과 ②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3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됐습니다(현대차, 기아 외국인 각 3,845억, 3,442억원 순매수). CES에서 젠슨황 CEO는 로봇과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AI 개발을 위한 플랫폼인 ‘코스모스’를 공개하였고,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은 관련 기대감의 증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주요일정: 1) 美 12월 고용보고서(10일 22:30) 2) 美 1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지수(11일 00: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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