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는 사계 시작할때 22기 영숙처럼 남자들 직업이나 외모가 너무 별로인 거에요
저도 이랬으니 22기 영숙 이해가 갔죠
근데 그중 미스터 배 진국이네요
16기 영자에게 하는 것 보니 괜찮네요
나는 솔로때 16기 영자 욕 많이 먹었는데
학벌이 안 좋아 그러는지 자존감이 너무 없더라고요
근데 미스터배가 확신을 주니 안정감도 있고
영자가 아이가 있는데 배는 혼자고
아이에 대한 양육자로서 어떠한지 물으니
쓸데없이 뻥카 날리면서 책임진다도 힘들다도 아니고
마음은 열려있는데 확신은 못 해 주겠다며
한번 데리고 와라 첫만남때 용돈도 주고 덕담도 해 줄게
이말이
도망가려고 길을 트는게 아니고
진심이었어요
16기 영자 전남편이 아프다 해서
혼자 책임져야 하고 자존감도 낮아 안 쓰러웠는데
나이는 있지만 든든한 남자가 생기고
제가 새엄마품에 자라서
새부모 품성이 느껴지는데
좋은 아빠도 될것 같아 다행이에요
둘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