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청년회 는 과거 대한민국에 존재했던 극우성향의 청년단체로, 이승만정부의 사병이나 다름없는 준군사조직이자 자유당의 편에서 백색테러를 무수히 자행하던 정치깡패 였다. 줄여서 서청 (西靑)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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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주로 북측 지역에 거주했던 몰락 지주 출신이나 개신교 신자 일부 친일반민족주의자 등 북한의 탄압을 피해서 도망온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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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미군의 후원 아래 제주 사태의 최일선에 서게 된 서북청년회는 군‧경 모두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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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청년단 자체가 이북에서 개신교 신자였었고, 월남한 이후에 영락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했듯이 단원들의 약 80~90%가 개신교도일 정도로 독실한 개신교도였다. 그리고 이들은 서북청년단 자체가 해체된 이후에 대부분 개신교 목사나 집사 같은 성직자가 되어 개신교계로 들어가 활동을 했는데, 신자들한테 극단적인 반공주의를 가르쳤고 자연히 그들한테서 교육을 받은 신자들은 강경한 반공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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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극단적인 반공주의는 현재 극우층의 주요 이념이 되었으며, 이 안에는 그러한 반공주의를 외치는 기독교 우파들도 상당수 포진해 있다. 일부는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사 정신적인 면에서 서북청년단의 가장 충실한 계승자라고 주장한다.(당장 전광훈의 스승격인 김홍도 목사가 서북 출신이다.)
기독교 + 친일 + 독재 + 미군 + 반공
https://namu.wiki/w/서북청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