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졸업식 /시어머니

시부모랑 저랑은 전화 안하는데...10년동안 하루 세번 씩전화 받고 이젠 안받고 안해요.

하지만 한번씩 시댁 갈땐 최선을 다해 사가지고 가고 여행도 일년에 한번은 같이 가려고 노력 해요. 

이번에 돈을 주셨는데..10년동안 매일 주신다고 하던돈 ..안받는다고 했지만 ..반절 주셨어요.

이번에 아들 중학생이라 졸업했는데 어제

제 폰으로 어머니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시부모가 병신 핫바지라면서 졸업하는거 안알렸다고 하시는 거에요. 

전 아니에요~하고 말하고 전화 마무리하고 끈었는데...

이게 바로 갑질이구나...돈이 이렇게 무섭다

남편한테 돈 안받는다고 돌려 드리라고 했어요.

참..그래요. 돈 때문에 한거 아니고 솔직히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우리끼리 잘 먹고 여행 다니는거 죄송 하기도 해서 그러는건데...이제 하기 싫어요 .절대 오버 안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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