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에너지있고 부지런하고 사람 좋아하는 남편 두신 분

제 남편은 오타쿠에 집돌이 그 자체라

친구를 만난다 모임을 나간다 이런걸

25년째 살지만 본적이 없거든요

너무 집에만 있어 제가 답답해서 나갈 정도.

본업은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데

집돌이 게으르니 안씻고 뚱뚱해요

세상에 관심이 없으니 눈이 동태눈깔 ㅠ

이미 할배외모..

 

지인 남편들 중 아직도 젊고 건강한 분들 보면

운동에 모임에 사람 좋아하니 외모도 깔끔하고

가족들과도 뭔가 에너지 있는 가장의 느낌인데

이런분들과 사는 아내 입장은 어떨까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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