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갑상선암수술후 암보험에 연락을

아참.오늘이 드디어

갑상선암수술받는 날인데

워낙  수술이 많아서

제가 오후6시~7시에 차례가 온대요.

세상처음 겪는일이라

집에서 기다릴때랑은 또 기분이 달라요.

금식팻말은 이미 어젯밤9시부터 걸려있고

사실 뭔가 먹고싶은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이와중에도

암보험회사에 어떻게 연락해야하나

모르겠고

2008년3월에 들었으니 자동이체 되고

그냥 신경쓰지않고 지냈다가 17년간  납입했네요.그간 암안걸리고 살줄알았는데.

제가 가입할땐 일반암3천의 범주에 들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급할지 모르겠고.

일단 무사히 끝나고싶어요.

아ᆢ그냥 뭔가  맘이  그래요.ᆢ

갑상선수술후 제 삶은 어떻게 달라져있을까.

걱정이 이게 제일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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