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 친정어머니께서 소천하셨어요
둘다 서울살지만 지방이 고향인 중등때 친구예요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무릎수술받으셔서
퇴원시켜드리고 몇일 친정에서 지내고있는중
갑자기 연락이왔어요
내일 서울집으로 갈 예정이였는데 기차시간 미루고 다 같이 조문예정인데
편하게 친정어머니 케어하러 와서
옷차림이..ㅜㅜ
1.벨벳검정바지에 맨투맨 밟은회색(미키마우스프린트)
아우터는 막입는 숏패딩.아이보리색 패딩 손가방들고 내려왔는데
장례식가서 아우터 벗고 절하자니 상의티셔츠가 만화캐릭터고
아우터 입은채로 절하자니 ..그것도 이상하고
이런경우 어째요ㅜㅜ
집에 검은옷이 없네요.친정어머니랑 체구차이도 나고..
2.친구가 몇달전 시아버님 돌아가셨을때 남편과같이해서 20보냈는데 전 친정어머니 돌아가셔서 30조의금하면 괜찮을까요?
3.날추운데 약국가서 뭘좀사갈까요
커피사서 가도 좋다고하는데 상황을 모르는데
커피여러잔들고 들고 들어가기도 그렇고...
정신적.육체적으로 많이 힘들텐데
뭘 사서 갈까요?
핫팩챙겨가도 좋다는데 막상발인날 정신없어서 핫팩어딧는지.챙겨갈정신없을것같고
조문갔을때 영양제로 마시기.먹기좋은거 사는게 나을것같아서요
경험있으신분들 댓글 도움주세요
4.친구4~5명 조문가면
한명씩 향에불피우거나 꽃놓을때 뒤에서 기다리면서
한명씩 다 향올린후 단체 절하나요
대표로 한명이 초올리면 다 같이 하는건가요
장례식 조문경험이 없어서 미리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