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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성당' 된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한겨울에 눈 속에서 밤샘 집회를 이어 간 시민들에게 문을 연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가 연일 화제다.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던 지난해 12월 3일 뒤로 "윤석열 탄핵"과 체포 촉구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됐다. 이에 많은 시민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나와 3일부터 5일까지 주말 내내 밤새워 농성했다.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추위와 화장실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파악한 수도회는 시민들이 몸 녹이며 쉴 수 있도록 교육관과 화장실을 개방했다. 도움 받은 시민들은 누리소통망에 이를 공유했고, 소식을 접한 이들은 수도회에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후원금도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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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64&fbclid=IwZXh0bgNhZW0CMTEAAR0B8tMplot8YFtr4LPrYXt0uK2UwmUywbEIwMiQR1Ju54Qux83Uwoie_MM_aem_7QT1y_02Qj4sw6d046nD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