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두 집이나 경제적으로 휘청거리나 봐요.
한집은 연봉 몇 억대인데 무급 휴직에 들어 갔고
또 다른 집은 연봉이 1/5 토막 났다네요.
아, 그리고 중소기업 임원이었는데
몇 달째 직장을 못구한 지인도 있어요. 그전에는 그런대로
여기저기 잘 옮겨다니며 승승장구 했거든요.
그 외 붐비는 거리에 있는 동네 호떡집 사장님하고
호떡 사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주변 가게들 장사 안되서 난리라네요.
그러고 보니 상가 공실도 늘어나긴 했어요.
솔직히 저희도 경제적으로 좀 안좋아지긴 했는데
앞으로 더 힘들거라는 전망이 있다보니
만원짜리 한 장 쓰는데 신중해지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