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54077
관저 철문 밖으로 나온 윤 대통령 포착
오늘 낮 12시 50분쯤, 대통령 관저 쪽에서 진입로를 따라 남성 6명이 천천히 걸어 내려옵니다.
가운데 패딩 점퍼를 입은 남성이 걸음을 멈추자, 다른 사람들도 멈춰섭니다.
가운데에서 무언가를 설명하듯 팔을 양 옆으로 펼치는 남성.
바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지난달 14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뒤 윤 대통령의 모습이 언론에 노출된 건 25일 만입니다.
원거리에서 포착돼 흐릿하지만, 머리 모양이나 걸음걸이 등이 평소 윤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윤 대통령이 맞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모습이 포착된 곳은 관저에서 약 200m쯤 떨어진 지점입니다.
한남대로에서 관저 사이에 있는 철문 2개 중에서, 관저 바로 앞에 있는 철문 밖까지 내려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