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어디 아픈 얘기 병원다녀온 얘기 돈 얼마 쓴 얘기..
전 너무 정말 듣기 싫어요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라 하지 않았나요
평생을 항상 어디가 아프신 분이라 아프다 하셔도 그러려니.. 그닥입니다
이번에 첫째아이 졸업한다고 다녀가셔는데 저희집 다녀오느라 엄마가 독감에 걸렸다네요 .. 졸업식이 길었다고 추웠다고 학교가 왜 그러냐고 뭐라 하십니다 집도 코 앞이고 강당에서 했는데 뭐가 춥나요..
아빤 원래 감기에 걸린 상태였고 저희 아무도 독감 안 걸렸는데..
어쩌라는 건지..
정말 통화를 안해야겠어요
통화만 했다하면 기분이 별로입니다
듣기 싫다하면 원래 다 그런얘기 하고 사는 거랍니다 돈달라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냡니다 (저 돈없는거 아십니다)
원래 그런가요???
전화안하면 또 부모자식간에 전화도 안하고 왜 그러냐네요 ㅎㅎ
진짜 거리를 둬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