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르게 교인들애게 선입견이 생겼어요
제가 회원이 많은 취미모임에 장기간 참여하고 있는데
만나면서 이상한 아집이 보이고 뭔가 쎄하다 싶으면
여지없이 집사님 권사님 하는 교인들이었어요
달변이고 이기적이고 조금도 손해 안보고
어떤 것이든 이해타산에 밝아요
교회가 무슨무슨 모임이 많고 자체 커뮤니티가 발달해서 그런가 싶어요
교회 사람들과 부대끼며 단련이 되어서 그런가
순간 순해 보이는 인상인데도 겪어보면 보통내기들이 아니고
공통점이 말발이 다 세더군요
교회 다닌다고 다 그런건 아니고
제가 운이 나빠서 그런 사람들만 만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