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하면 벌점이라 아침 일찍 밥 먹이고
독서실 밥 맛없다고 해서 도시락까지 싸서
독서실에 데려다놓고 집에 들어오니 이렇게 마음이
평온할수가 없네요
재택근무라 종일 늦잠자고 불규칙적인 생활하고 폰 들여다보고 인상쓰고 짜증내는 모습 볼 생각에 가슴이 답답했었는데 독서실에 집어 넣고 오니 편합니다
싸울 일도 없고 아침 저녁 잠깐보니
더 잘해주게 되네요
전에는 안가겠다더니 올 겨울은 자진해서 가겠다해서
너무 좋네요
이래서 돈이 좋은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