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짜 이해가 안가는데 남편은 이런 경우라면 괜찮다고 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시아버지랑 남편이랑 셋이서 아주 유명한 고깃집을 갔는데 100g 6만원 수준.. 고기 부위를 좀 이상한거를 들고 왔어요. 기름이 반 이상인..
시아버지가 고기 질이 이게 뭐냐고 일하는 아주머니께 컴플레인 했고 그 아주머니는 약간 별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불친절하게 대꾸하였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시아버지가 화난다고 이따위 고기를 이 돈 주고 파냐고 젓가락을 식탁에 팍 던지는거에요.
저는 이 행동이 문제가 있다라는 식이고 남편은 그럴 수 있다라는건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남편은 저런 비매너인 행동 밖에서 한 적도 없고 인성 바른 사람이에요. 근데 저런 소리를 하니 좀 놀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