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주려는 메시지는 뭐였을까요?
늙고 갈수록 늙어가는 나
젊고 예쁘고 계속 어리고만 싶은 내가
마음 속에서 갈등하지만 결국 둘은
'본질'적으로 하나니까, 하나의 육체에 있으니까
서로 싸우지 말고 갈등하지 말고 같이 잘 지내라는 그런
얘기일까요? 그 약물 판매자가 강조한 '7일 동안의 균형'도
과거의 영광으로 향하는 나와 시간의 지배 속에 계속 늙어가는
나 사이에 균형 잘 맞추라는 그런 뜻일까요?
다른 메시지는 뭘까요?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는 아닌 거 같아요.
젊은 여주인공이 외모 덕분에 넘치게 사랑 받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