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얘기를 안했어요
시누 조현병인지 조울증인지 둘중 하나
시고모 조현병
얼마전 남편 핸드폰에서
시고모한테서 온 문자를 봤는데 누가 자기 나체 사진을 퍼뜨리려고 한다등
조현병 증상 같은 내용이더라고요
이런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시댁 큰어머니한테서 결혼 십년차쯤 명절에 갔다가 듣게 되었어요
시누가 입원했었다 뭐 그런..
남편이 밉고 원망스러운데
이런 사실 알았을때 어떠실꺼 같나요
남편은 지금도 자세히 모르는척 합니다
저도 자식이 둘이나 있고
딸도 있는데 가족력으로 증상 발현 될까봐 무서워요
사춘기딸 adhd증상 있고 아이도 콘서타같은 약 먹고 싶다고 하는데 이런 가족력 있어서 안된다고 말을 못해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