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누이가 준 생일선물 유통기한 지났는데요

평소 궁상... 본인 안쓰는거 주면서 생색은 다 내고 가족모임에 돈 한푼 안쓰는 시누이...

생일선물이라며 가족들앞에서 주더라고요

시어머니는옆에서 저렇게 올케를 챙긴다고 거들고

감사하다 받았습니다..

(참고로 저도 매년 선물 챙깁니다..)

 

록시땅 룸 미스트 주면서

심신안정, 집중에 도움된다느니 올케 생각하며 골랐다

온갖 생색은 다 내더라고요

집에와서 뜯어보니

증정품. 스티커 붙어있고 

제조년은 2021년 기한 2024년 11월이네요..

 

선물 준 마음만 고맙게 생각하기에는 그동안 시누이가 한 행동들이 굉장히 어이없고 평소 생색을 많이 냅니다

 

해외여행 갔다가 저희가 사온 선물들 안목없다..

심지어 40만원 상당하는 것들이었는데 

나였으면 더 좋은거 사다줬다.. 

 

정작 자기는 4000원짜리 알로에젤 하나 주면서

너희 생각해서 샀다_ 남편과 같이 써라_ 쓰고있냐 좋은거다_ 여름에 땀띠에 발라라_ 겨울에 건조할때 발라라_

화기운을 가진 사주에 좋다더라 수시로 확인..

사이즈도 안맞는 티셔츠 하나 주면서 

고맙다 인사했는데 집가서 재차확인

마음에 안드는줄 알았다..

 

이러니 뭘 받는게 너무 부담이고 싫어졌는데요

 

전에도 제가 선물한 양키캔들을 제가 준것인줄

까먹었는지 그대로 같은 향 구성 2개를 생일선물이라며 선물하더라구요..

그때도 선물하면서 부릴수있는 생색은 다부렸어요

기억을 못했나보다 필요가 없나보다 위안 삼았는데

민망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미스트..아는척해야되나요

설마 구매제품인데 매장에서 이렇게 오래된거 꺼내줄일 없지않나요

 

얄밉고 소름돋네요 어디서 받은거 준거같은데

가족들앞에서 온갖 생색내고.. 본인이 절 위해 골랐다한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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