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튀르키예 국민들 한국인 환대 엄청나다고 올린 사람이에요
오늘 안탈리아 왔는데
와 이거 무슨 그냥 꿈을 현실로 만들어 놓은 거 아닌가요?ㄷㄷㄷ
기온은 18도 따뜻한 봄느낌에 가슴이 막 설레고요
구도심 거리는 각 시대가 중첩돼있고 고대 로마시대부터ㄷㄷ
미슐랭 식당 같은 거 당연히 있고 ㄷㄷ구도심 거닐다 노을 보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가면 그냥 꿈을 이룬 것일 듯??
바다 너무 놀란 게 비린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가이드 분이 염도가 높아서 냄새 안 난대요)
물 왜 이렇게 깨끗해요???
풍경 왜 이리 좋고 사람들 매너 왜 이리 좋구요??
안탈리아가 작은 소도시인 줄 알았는데 정말정말 큰 깊이가 느껴지는 도시에요
구도심 말고는 티파니에서 아침을?같은 시대 분위기 느껴지고 그 예전 서양 영화 나오던 향수 느껴지고 공기는 봄바람 없는 남자도 만들고 싶어져요
하여튼 그냥 미쳤어요 이런 말 미안하지만 여기 보니 다시는 동남아 안 갈 거 같아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