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게 질투하는건가요?(객관적으로)

요즘 친정모가 저를 보고 하는 말~~

너가 더 잘 산다.너희가 더 잘 사는거다!!이런 말 자주

하세요

이란성 쌍둥이인데 남동생은 외벌이에 아이 둘 키우며

대치동 살아요(외벌이어도 전문직이어서 연봉이 ㅎㅎ)

대치동 이니 아이 둘 키우며 교육비,여행비,사교비 이런거에 돈을 많이 쓰며 사는 듯 해요

조카챙기기는 일방적(?)으로  저희만 합니다(내 조카니 아깝지는 않은데 ,돈이 없는 집도 아니고 맘은 서운하죠.저희 아이는 늘 소외되니ㅠ)

친정모는 무조건 아들은 안타까운가봐요.남동생은 아마

돈 없을거다.남 챙길 여유도 없을거다.교육비에 얼마나

많이 쓰겠니...,너처럼 한푼 두푼 모으며 사는게 더 낫다..너희가 더 부자다..,이런 말도 안돼는 말씀을 하세요

남동생 연봉 이 정도 될 거라고 해도 아니라고 하시고,살고 있는 집 최근 1년동안 10억이 넘게 올랐다고

해도 나갈 돈 많은데 집 한채 (당장 팔 집도 아닌데)가

무슨 소용있냐고 그러세요

적은 급여로 사는 딸은 맘 쓰이지 않나봐요ㅠㅠ

그래서 그동안 차별받은거 얘기했더니,남동생이 잘 사니

제가 질투한다고 하시네요

객관적으로 이게 질투하는건가요?

저는 왜 이런 말까지 들어야되는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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