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갈수룍 사람이 싫어져서 큰일입니다

아직 사십댄데 사람이 갈수록 싫어져요.

사회생활왕성하게 하고 있어요. 너무너무 바쁜데 인간이 싫어요.

겉보기엔 그냥 잘살고 있는 사회인이에요. 그런데

애들하고 동물은 좋은데 성인들이 대다수 싫어요.

유치한 말인것은 아는데 계엄령이고 뭐고 계속 인간으로 사는게 

한심하고 별로에요. 여기서 문제는 저자신도 별로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에요.

나이먹고 사람들 알면 알수록 다 별로.

이것이 저를 가장 괴롭히는 점입니다. 물론 어디가서 일절 말은 안해요.

제가 이렇게 사람을 싫어한다는 것을 아무도 모를 거에요.

욕하지 말아주세요. 어디다말할데가 없어서 하소연이니까요.

백만장자면 아무도 안보고 일하는 사람만 보고 극소수만 만나고 살 수 있을까요?

그래도 자식과 자식관계된 사람들(며느리 사위 손자등등) 안볼수 없겠죠?

백억대 자산넘는 분들 인간관계 어떠신지 알고 싶어요.

제가 재산이 어중간해서 이러고 사는건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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