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돌아가신지 벌써 1년이 돼가요.
남편은 제사는 지내지 말자고 했었는데 아버님이 해야한다고.. 남편 외삼촌과 고모님들, 큰집 아재들도 오실거 같다고 하네요.
어머님과 사이가 안좋았던것도 아니고 그래서 해드릴건데요, 시댁이 멀기도 하고 (저흰 서울 , 시댁은 남쪽끝) 평일이고..휴가를 이틀 내서 전날 내려갈거긴 해요.
그동안 집안 제사는 어머님이 혼자 다하셨었어요. 며느리 둘이 있는데 다 멀리살아서 오지말라고 하셨거든요.
막상 제사 준비하려니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집안 어르신들도 오신다니 걱정되네요.
경상도 시댁이구요, 제수 준비 어떻게 해야하는지 팁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