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北 김여정 담화 “다들 비난해도 나는 윤석열 찬양하고 싶다”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다들 비난하지만 나는 찬양하고 싶다”며 ‘반어법’같은 담화를 내며 문재인·윤석열 전·현직 대통령을 싸잡아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라는 제목의 김 부부장 담화를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입에는 꿀을 바르고 속에는 칼을 품은 흉교한 인간보다 상대에 대한 적의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우직하고 미련한자를 대상하기가 훨씬 수월”하다며 윤석열 대통령 덕분에 국방력을 최대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영특하고 교활하게” 북한의 국방력 발전을 제약시켰다며 “무식에 가까울 정도로 《용감한》 윤석열이 대통령의 권좌를 차지한것은 우리에게 두번 없는 기회”라고 했다.

 

https://m.segye.com/view/2024010350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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