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난 왜 친구가 없는 걸까

방금 그나마 있는 친구를 잃은 느낌이네요.

 

큰 아이는 혼자 스스로 무엇이든 잘했고, 둘째 아이는 아니였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둘째 때문에 고민상담을  많이 했어요.

 

친구의 아들은 대학 재수까지 해서 전남에 있는 어느 학교에 갔고 제 둘째는 명문대에 입학했어요. 매일 게임하고 놀러만 다닌다고 친구에게 말했지만 제가 큰 아이와 비교해서 작은 아이가 나의 마음에 안 찬 거지 작은 아이를 나름대로 열심히하고 있었던 거였어요. 작는 아이가 대학에 붙고 나니 자기 마음속에 담아 놓았던 애기를 하네요. 엄마가 자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사실이였어요. 큰 아이와 너무 다른 작은 아이가 미웠어요.

불성실한것도 엄마한테 대드는 것도 다 미웠어요. 

 

하지만 작은 아이가 엄마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다니 생각 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더군요... 

 

그것에 대해 친구에 애기를 했는데,

친구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자랑으로 생각되는 것 같았어요.

....

 

어쩌나요 나의 고민과 친구의 고민이 다른걸...

 

어떻게 친구 관계를 유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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