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컴공과 적성 유무를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남편은 찐 공대 스타일이고 본인 직업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람이에요.

 딸 아이에게 취업을 위해선 무조건 공대를 가야 된다고 아이 중학교 때부터 얘기했어요.

 그런데 제가 과학을 봐준 적이 있는데 물리파트 이해력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때 얘는 찐 공대 스타일은 아니겠구나 싶었는데 어쨌든 고등가서 이과를 선택했지만 결국 과탐 못하겠다며 (공부를 안 하기도 했어요) 결국 재수때 사탐으로 틀었고 미적에서 확통으로 바꿨어요.

남편은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안 해서 저런 거지 물리나 미적도 제대로 이해만 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며 특히 인서울도 못하는데 무조건 공대를 가야한다고 해요.

저는  취업은 둘째치고 이 아이가 과연 공대를 가더라도 학점이나 제대로 딸 수나 있을까 걱정이 돼요.

아이는 문과를 가고 싶어 하는데 이번 입시를 망쳤으니 강력하게 본인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고 있구요.

특히 컴공 쪽은 적성을 굉장히 많이 탄다는 글을 여럿 봤는데 컴공 쪽 적성 유무를 어떻게 판단할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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