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곳은 35년된 아파트
지상주차장만 협소하게 있고 그마저도
공간이 너무 부족해서 세대당 1대만 가능하지만
이미 세대당 2대이상보유. 세대가 꽤될듯합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어렵고 택시도 잘안잡히고
업무강도와 시간이 높은지라
자가 이용해야 그나마 버틸수 있는 직업이구요
이곳에 산지는 5년이상됐고
이 직장으로 옮기며 자가로 출퇴근한지 1년정도 되었는데
제가 퇴근이 남들보다 늦다보니
주차때문에 항상 골머리를 썩습니다
주차자리를 찾았다가도
어떤때엔 밤 10시에 새벽 6시에 차빼달라고 (이중주차) 연락도 받았구요
제가 씻느라 또는 애들 재우느라
핸드폰 소리를 못듣고 주차장에서 차를 늦게 빼줬다고 미친년소리도 난생처음 들었습니다
저도 반대상황으로 출근해야하는데 상대방이 늦게 빼주면 짜증도 매우 나죠 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택시겨우겨우 잡고 출근할때도 있고요.
설마 전국의 대부분의 아파트가 다. 주차난이 이런가요?
이놈의 아파트에서 이사를 너무 가고 싶은데
제가 경험이 없다보니 대부분의 아파트가 이런식인지
좁고 차많은 한국에서 살려면 어쩔수 없는거고
핸드폰을 잠시도 떼놓지않고 옆에 끼고 살아야하는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