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30분에 밥먹고 출근하는 남편이구요.
30년 넘게 새벽밥해서 먹였어요.
전 전업이고 살림도 꽤 잘한 편이라
새벽밥이 힘들거나 어려운건 없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퇴직하고나서도
여전히 새벽에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밥을 달라고 하네요.
오랜 습관이라 그 시간에 눈이 떠지는건 저도 마찬가지인데
출근할 데도 없는데 굳이 그 시간에 일어나서
밥을 먹어야 할까요.
작성자: 삼식이
작성일: 2024. 12. 28 19:23
5시 30분에 밥먹고 출근하는 남편이구요.
30년 넘게 새벽밥해서 먹였어요.
전 전업이고 살림도 꽤 잘한 편이라
새벽밥이 힘들거나 어려운건 없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퇴직하고나서도
여전히 새벽에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밥을 달라고 하네요.
오랜 습관이라 그 시간에 눈이 떠지는건 저도 마찬가지인데
출근할 데도 없는데 굳이 그 시간에 일어나서
밥을 먹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