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꾸미는걸 좋아해서 집에있는옷을 이리저리 코디해입는걸 좋아해요
패션감각도 있는편이구요
애 어릴때 유치원행사가있어서 제딴엔 제일이쁜옷으로 꾸미고갔는데 유치원선생이
어머님 옷을 왜그렇게 입으셨어요 이러면서 비웃어요 다른엄마들은 다 그냥 트레이닝복입고왔더라고요
저만 블라우스에 치마입고왔는데 이게 대놓고 비웃을 일인가오
친정행사가 있어서 또 제가 있는옷중에 이쁜옷 최대한여성스럽게 꾸미고갔더니
위에 언니둘이서 너는 옷을 왜그렇게입냐고
언니둘은 잠바에 바지입고왔더라고요
저를 공주병걸린 골빈여자 취급하면서 면전에서 대놓고 비웃는데 불쾌하네요
앞으로 여자들 만날적엔 최대한 그지꼴로 부스스하게 하고다녀야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