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평이 좋길래 오늘 가족들과 봤어요.
지루하고 시종일관 배우 얼굴이 안보일만큼 컴컴한
화면에 루즈한 전개에 보다가 졸았어요. 눈물 났다느니 감동이라느니 하는 평들이 믿기지가 않아요.
배우가 아까운 영화에요. 내가 알던 안중근 의사를
어떻게 저런 인물로 그렸을까 분하기까지 해요.
마지막 이토를 처단하는 장면이 압권이 돼야하지
않나요? 거의 생략하다시피하고... 일본 눈치를
본 것 아닐까요?
작성자: 영화
작성일: 2024. 12. 27 21:19
여기서 평이 좋길래 오늘 가족들과 봤어요.
지루하고 시종일관 배우 얼굴이 안보일만큼 컴컴한
화면에 루즈한 전개에 보다가 졸았어요. 눈물 났다느니 감동이라느니 하는 평들이 믿기지가 않아요.
배우가 아까운 영화에요. 내가 알던 안중근 의사를
어떻게 저런 인물로 그렸을까 분하기까지 해요.
마지막 이토를 처단하는 장면이 압권이 돼야하지
않나요? 거의 생략하다시피하고... 일본 눈치를
본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