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딸은 엄마 화풀이도 되고
친구도 되고 구박도 받고 다 그런거야
(아들딸 차별 많이 두고 키움)
니 조카들 불쌍도 안하니? 고모 사랑도
제대로 못 받아보고 그게 뭐니?
(남동생의 자녀들을 방학때 제가 여행도
같이 가고 놀아주길 바람)
다들 서먹하면 네가 장녀인데 나서서
모임이나 식사나 여행 제안하고 불러모아야지
왜 딸이 있는건데 네 냉정한 성격 징글징글 하다
(재산 몰빵 받은 아들며느리도 등돌릴 정도면
얼마나 별로겠어요. 근데 가족 화합까지 딸이?)
왜 아들한텐 모든 혜택만 가고
아들로서의 책임은 묻지 않는지?
그러게 딸한테 꽁냥꽁냥 효도 받고 싶었으면
어릴때 그렇게 구박하고 차별하지 말지 그랬어요.
아...다 기억 안난다고요? 사느라 힘들어 그랬다?
내가 애 키워보면 조금이라도 이해할까 했는데
진짜 키워보니 더 답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