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때도 너무너무 좋아했던 드라마였는데
넷플로 다시 봐도 역시 좋네요.
다만,
은섭이 너무 게을러요...
나이 많은 아버지는 농번기에 농사,
비농번기에 스케이트장하면서 육체노동하고.
엄마는 스케이트장에서 떡볶이 장사하는데.
은섭이는
하루에 한명도 찾지않는 서점 지키고 있고.
하는 일이라곤 책읽고 커피내려 마시기.
그러니까 불면증 생기지...
서강준이 애틋하고 사랑스럽게 연기 참 잘했는데.
현실 은섭이라면 정신 차리라고 얘기 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