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이의 화법

초저인 제아이가 친구랑 얘기하는걸 듣게되었어요

이번에 학원에서 시험봤는데 잘봐서 칭찬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칭찬많이 받았고 아이도 우쭐해지고 무튼 그랬어요.

 

같은 주제로 친구랑 얘기하더니 친구가 너 대단해 천재라고 얘기해주더라고요

 

그랬더니 울애가

난 천재가 아니야 그런거 싫어~ 요러는거예요 ㅋㅋㅋ

 

 

집에선 그렇게 자기 잘난척을 하더만

밖에선 저렇게 내숭을 ㅎㅎ

아이가 늘 겸손을 지향하고 잘난척하는애들 싫어하긴 하거든요

근데 저럴줄은 몰랐네요

전  그냥  자랑할거 정직하게 해도 괜찮아 그러는편인데 아이는 저런가봐요 넘 웃겨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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