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상가와아파트를 주셨는데 아직 짓기전이라
가격이 현시세가아니라서 많이줄일수있었는데도
제가 이제껏 모은돈 다 내고 수년간
허덕일정도로 모으는대로 계속 갚아야해요
제가 내년부터 이사나 리모델링등 계획했던것들 하나도 못하지않을까싶어요.. 그나마 수입이있으니 세금을 낼수라도 있는데 수입이없으면
받은걸 팔수도없다고들었는데(세금을너무내서)
그냥포기하는경우도 있지않을까싶어요
제동생도 30억가까이하는걸 받아야하는데
일상을 즐길수도없고 이제껏 머하나받은거 계속 갚아나가다가 끝나고 소소하게 맛집이라도다니며
본인좋아하는거하려했는데 또 벅찬세금을 내야한다는사실에 지쳐하는거같아요
진짜 10년정도를 계속 미친듯이일해서 세금만내는게
맞는건지 속상한마음도 드는게사실이예요
세금은 쓸데없는데 휴지처럼 쓰는 바보같은정부인것도 짜증나구요
부모님이 진짜 심하게 아끼며 사셨는데 그냥 두분이 팔아서 쓰시는게 가장 남는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