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아이가 초등 단평 시험을 보고 와서 하는 말이 놀랍습니다.
엄마 나 오늘 92점 받았는데.. 엄청 잘한거야.
오늘 수학시험 엄청 어려웠어. 내가 반에서 2번째로 잘했어.
평균이 60점대고.. 제일 못한 아이는 16점이래.
정말? 어쩌다가 그렇게 어려웠어?
애들이 그러는데 시험 문제가 최상위랑 최상위s에서 나왔데..
맙소사.. 못본아이들 너무 속상했겠다..
그러게.. 운 애들도 있어..
저런..학교에서 최상위 문제를 풀어봤어?
아니 학교에서는 교과서만 푸는 걸....
아니 학교에서 수업은 최대한으로 쉽게 하고.. 시험문제는 최대한으로 어렵게 내고..
그렇게 해서 애들 확 기죽이고 그래도 되나요? 아이들 아직 초등인데..
학군지 학교인데 너무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