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얼빈을 보고 왔어요.

감기중이라 약을 먹어서 졸지 않을까.. 걱정했었네요.

따뜻한 커피 한잔들고 가족과 함께 영화보고 왔어요.

하나도 졸립지 않았고 놀랐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지켜온 나라가 지금 이지경이구나... 현타왔구요 ㅠㅠㅜ

30대의 젊은 안중근은 

처연하고 아름답더군요. 우리의 광장 응원봉 청년들처럼요. 영상도 음악도 아름다웠어요. 

영화를 다 보고나서야,, 화가 났답니다. ㅜ

아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며 시간을 보냈어요. 다들 보시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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