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능 결과 나오고 정시원서 접수하는 82님들 보니 3년전 아들 생각나서요.
곧잘 성적이 나오던 아들이 수능만 보면 어이없는 성적이 나와서
3반수 했는데..
논술만 현역 재수 삼수 총 18번 본거죠
3반수 논술 마지막날 세학교
한양대 경희대 건대..
이게 다 붙어서 한양대 공대 잘 다니고 있어요.
15번 불합격을 보고나서
하루동안 아침 점심 저녁에 본 세학교에 모두 합격..
물론 수학은 진찌 잘하긴 헸는데 수능만보면 2.3등급이 나와서 좌절.ㅜ
실력도 좋았겠지만 입시에 운이 진짜 작용하는구나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