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16개월정도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극악이고
남편도 저도 서로 칼퇴하고 애아프면 급하게 연차쓰느라 회사서도 눈치 엄청봐요.
제가 그만두는쪽으로 얘기가 나오고있는데
그이유는 저희가 4년정도뒤 남편 해외출장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에요.
이러나 저러나 저는 4년뒤 경력단절될거고
4년동안 제가 맞벌이하며 버는 이득을 계산했더니
1억정도 되더라구요.
등하원도우미쓰고
반찬이랑 이유식 정기배달하고
청소도우미도쓰고
이래저래 맞벌이니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피폐해서
돈을 좀 막쓰는것도있어서
이러고 둘다 4년 고통받으며 살며 1억 챙기느니
차라리 제가 전업하고
집밥해먹고 아기 밥도 해먹이고하며 사는게
서로 정신적으로도 안정적이고
남편도 업무에 집중할수있으니 해외출장 확률이 올라가죠.
정말 특히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자해생각도나고
인터넷 우울증테스트하면 우울증초고위험 나올정도로 정신이 말이아닙니다.
1억벌자고 이러고사는게 맞나싶고...
그만둘까봐요
후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