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즉시 강력범 사형 적극 집행"…바이든의 감형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형수에 대한 감형을 비판하고, 취임하면 강력 범죄자를 상대로 한 사형제의 적극적인 집행을 예고했다.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조 바이든이 미국 최악의 살인범 37명의 사형을 감형했다"면서 "말이 안 된다"고 썼다.
그는 이어 "각각의 범행을 들으면 여러분은 바이든이 이렇게 했다는 것을 믿지 못할 것"이라면서 "피해자들의 친척과 친구들은 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러면서 "나는 취임하자마자 폭력적인 강간범, 살인자, 괴물로부터 미국 가정과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법무부에 사형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도록 지시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다시 법과 질서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현 기자 jihyu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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