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크리스마스인지도 몰랐네요.
아들이 아점으로 라면 먹는다고 해서
동네 큰 재래시장 만두집 가서 왕만두
사왔습니다...라면 하고 같이 먹으라고
했는데,아파트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네요.
나이도 좀 들고 일돈 은퇴해서 서울 시내
나갈일은 거의 없네요.한창때 강남하고
종로 5가 을지로 5가에 직장을 다녔었고
대학때 종로서적 뒷골목 술집과 건너
피맛골도 쓸고 다녔네요.
우리나라만 그런지 다른나라도 그런지
거의 15여년전 부터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저작권 때문에 가게에서 틀지를 못했지요.
그래도 7-10년전 까지 드물게 명동과 롯데
백화점을 크리스마스 이브나 25일날 간적이
좀 있었는데 이젠 일년에 낮에 한두번?
요즘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동네 있나요?
그래도 롯백이나 부근 명동은 좀 나겠지요?
사는곳이 노량진 인근인데 크리스 마스는
전멸입니다...올해는 아파트에서 반짝이 조
명도 안해 놓네요...
미국이나 유럽국가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다까기와 전대갈 시절 이후 최악의 시절 보내
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