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된 아는 언니가
예전에도 약간 그런 기미 보이긴 했는데
요즘에 더 그래요
사회복지 따려고 공부한다는 얘기하더니 제가 난 마쳤다고하니.. 잠시 정적 후 그래? 하더니 자기 레포트얘기 무아지경..
자기가 몸이 안좋았다 하길래 저도 최근 간단한거로 입원했다하니.. 그랬어? 하더니 자기 아픈얘기 무아지경..
뭔가 주거니 받거니가 안되는 느낌 같아요
특히 두번째는.. 어디가 아파서 입원했냐고 형식적으로라도 묻는게 대화 아닌지요..
서운하고 그런건 없구요 그냥 대화가 안되는 느낌이예요
또한가지는. 반대의견 내놓으면 아니라고 우기다가 결국은 너같으면 기분 안상하겠냐 울먹이기까지하네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 하고 다른의견도 넘어가는 제게는 참 힘든대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