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김치 혼자 한지 몇년 되는데
할때마다 달라요.
절임배추 20키로 두개 12포기 정도인데
항상 밭으로 가게 덜절여와서 속을 넣었고
근데 이번엔 딱 잘 절여서
속은 싱싱 겉잎은 절궈져서
근데 김치 소를 넣고 보니
완전짠건 아닌데 전엔 아 맛있다 였는데
길게 길게 한잎씩 먹고나면 목타네요.
그동안 덜절여지거 먹다보니
어릴때 김치 먹었던게 기억이 안나요.
무 박아서 그것도 맛나게 먹은거 같고
아뭏튼 이거 익으면 괜찮을까요?
4통이라 한통은 맛있게 먹고
3통은 짜도 익으면 맛날려나 기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