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충주 공군 제19 전투비행단 영내에서 군용트럭을 타고 생활관으로 이동하던 군사경찰 공군병들이 낡고 노후화된 평소 고장이 잦았던 트럭을 타고 가다가 차량쏠림현상으로 인해 핸들조작 및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망 1병, 중태 1명, 8명의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트럭을 운전했던 운전병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수사받고 있는 중인데, 운전병의 과실로 수사가 종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아직도 공군 및 육군 군장병들은 이동수단 및 훈련시 낡고 노후된 고장이 잦았던 군용트럭의 화물칸에 안전밸트도 매지않고 탑승한채로 생명을 위협받고 늘 잠재된 사고의 위험을 떠안으며 위태롭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군장병의 생명보호 및 인권침해를 막고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을 올렸습니다.
오늘부터 30일 이내에 5만명의 동의를 얻어야지만 국방위원회 국회위원분들의 소위원회 회의를 소집하여 국회에 안건으로 채택되고 상정되어 처리된다고 합니다.
우리 아들들이 생명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동의해주시고 주변분들에게도 동참 부탁드려 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2988C0CE7A4166B3E064B49691C6967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