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포함 저도 결혼적령기의 자녀들이 있는데 특히 아들들의 혼인률은 최근 거의
없어요. 특히 아들가진 지인들의 결혼은 더 없더라구요.
이번 동창 모임에서 자녀 결혼이야기가 화제가 되어 얘기를 나누던중
두명의 친구가 몇달 간격으로 혼사를 치렀는데 제 생각에 더 고를것 같았거든요.
아들1 국내 탑5 의대졸 군복무중 (대체되는 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30초 -여자쪽 대기업
아들 2 s전자 - 사립초보내면서 좀 엄마표로 정성들인 케이스 30초 - 여자쪽 중견기업
결혼얘기가 화두에 올라서 어떻게 허락했냐 했더니 아들들이 둘다 하는 소리가똑같았어요 ~
이 사람 아니면 결혼 안할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친구들은 화들짝 놀라서 결혼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
물론 둘다 연애예요.
요즘 전략인가? 하면서 까르르 웃다 왔는데 요즘 다 이런가? 싶더라구요
+ 지인 아들들이 결혼을 안해요 추가
능력,외모부족 눈높음 경제력최상 뭐 이런것도 있을테지만
결혼 자체에 관심이 적은 케이스도 진짜 많더라구요
그중 친구와 그 아들의 입장은 굳이 연애를? 꼭 결혼을? 이런 생각을 갖고 있더라구요.
애하나 딸려 이혼하면 골치아프다고 하는 지인도 있고요. 다 아들맘 얘기예요.
이번 모임에서 다양한 아들맘들의 얘기를 듣고 전 결혼한다면 반대 안하고 보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