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살면서 남들에게 하고픈 말 다 못하니까
친부모님께도 다 못하는 것 같고-_-
자주 뵙지도 않는 연로한 시부모님까지 굳이;
이런 마음으로 대충 한귀로 흘렸는데요.
이번에 애 대입 관련해 실망했다고 또 어이없는 소릴..
요즘 입시 잘 모르시니 설명해드리고
잘한거라고 통화 마치고나니 정말 짜증이...
대학서열 따지는 것도 속물에 꼴불견인데
굳이 그 논리로 봐도
우리 애가 시가 일가친척 위아래옆 다 따져도
제일 좋은 대학이거든요, 남편보다도 더요.
(저 남편과 cc)
일단 한번은 참았으니
설에 내려가 또 그러시면 안 참아도 되겠죠?